대우건설-사이펨, 석유화학플랜트 분야 전략적 협력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1-12 09:16 수정 2019-11-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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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형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사이펨 Onshore E&C COO(Chief Operating Officer) 마우리지오 코라텔라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과 이탈리아 사이펨은 LNG 사업 중심 전세계 육상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2일 협약서 체결을 통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세계 LNG 사업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주자 위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광호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우건설 LNG 시공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EPC 건설회사로 석유/가스, 전력, 인프라, 원자력 및 빌딩 등 광범위한 사업을 수행중이며 사업 계획, 투자 및 시공까지 전 사업분야에서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이탈리아 스팸은 에너지와 인프라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5개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차별화된 첨단 기술, 역량 및 자산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종합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밀라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 회사는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120여개 국적의 3만2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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