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3기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출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9-27 15:45 수정 2019-09-27 15:47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제3기 LH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재난안전 자문위원회는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진단 및 자문을 맡아 LH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제2기 자문위원회가 활동하며 포항지진 복구단계 자문 등 재난관리를 도왔다.
올해는 토질·기초 등 10개 분야 교수, 관련 학·협회 위원 등 전문가 16인이 재난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오는 2021년 9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LH의 특성에 맞는 재난역할과 책임을 위해 토론을 진행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예방부터 대응까지 포괄적인 안전체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재난발생시 긴급소집 및 대응과정 자문, LH 현장 재난관리 현황 점검 및 담당자 교육, 자문회의를 통한 재난기술지원 등을 맡게 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올해 초 속초 대규모 산불 당시 임시주거시설 제공 및 긴급주택확보팀 가동을 통해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재난관리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들과 함께 보다 확고한 재난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