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업계 최초 ISO/TS 2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8-22 15:44 수정 2019-08-22 15:47
현대건설은 국내 종합건설사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정하는 국제규격인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분야 품질경영시스템 ‘ISO/TS 29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TS 29001은 국제표준화기구와 미국석유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QMS)으로 석유, 석유화학 및 천연가스 분야의 국제규격이다.
이번 ISO/TS 29001 인증 취득을 통해 현대건설은 석유화학 및 가스플랜트 EPC 사업 수행에 있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취득한 ISO/TS 29001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동종사 대비 품질 경쟁력의 비교우위를 선점해 대형 석유화학 및 가스플랜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종합건설사 최초로 ‘ISO/TS 29001’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현대건설의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재확인하게 됐다”며 “국내외 플랜트 공사 수주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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