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도시문제 해결 위한 ‘스마트시티 메이커톤’ 참가자 모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7-23 12:08 수정 2019-07-23 12:10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스마트시티 메이커톤’ 행사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메이커톤은 ‘메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최대 5명)해 정해진 기간 내 생활편의 향상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를 개발·제작하는 경진대회다.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19)’의 세부행사로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은 IT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필요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내달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접수 후 아이디어·구현가능성 등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이 국내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본선심사에 진출하게 되며, 창작물에 대한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우수상·장려상 수상팀이 선정된다.
대상 1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 우수상 3팀은 각각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킨텍스 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상 6팀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WSCE 2019’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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