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 금융 파트너쉽 업무협약 체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4-26 10:02 수정 2019-04-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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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금융 파트너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가지 부분에서 긴밀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대우건설이 시공 또는 투자자로 참여하는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조합은 토지계약금, 사업초기자금 등에 출자해 수익을 창출하고, 대우건설은 사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한 대우건설이 개발 및 시공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용공여(보증)를 제공하기로 했다. 토지비 납부 등을 위한 대출시 조합의 우수한 신용도를 활용해 금융비용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자체적으로 개발 또는 간접 투자하는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해 대우건설이 개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금융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대우건설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가진 강점의 시너지효과로 상호 보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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