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018년 주택사업 호조에 영업이익 역대 최고치 달성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1-31 16:53 수정 2019-01-31 16:57
대림산업은 2018년 연간 매출액 10조9861억 원, 영업이익 8525억 원이 예상된다고 31일 공시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292억 원, 영업이익 1738억 원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창사 후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건설사업부가 5071억 원을 기록하는 등 월등히 높았다, 뒤이어 석유화학사업부 1042억 원, 연결종속회사 2412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77억 원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주택사업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된 원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 확보의 원천이 됐다고 대림산업 측은 설명했다. 2018년 평균 영업이익률 역시 건설사업부의 고른 실적개선과 석유화학사업부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로 전년 누계대비 3.4%p 개선된 7.8% 상승했다.
4분기 신규수주는 4조7678억 원을 달성하며 연간 8조7891억 원을 기록했다.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장 건설 프로젝트와 7400억 원 규모의 GTX-A 공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7조원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17년말 1조 907억 원 대비 87% 감소한 1461억 원, 부채비율은 24.0%p 감소한 111.4% 수준까지 개선됐다.
대림산업은 2019년 매출액 9조2000억 원, 신규수주는 10조3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영업이익은 건설사업부가 5071억 원을 기록하는 등 월등히 높았다, 뒤이어 석유화학사업부 1042억 원, 연결종속회사 2412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77억 원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주택사업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된 원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 확보의 원천이 됐다고 대림산업 측은 설명했다. 2018년 평균 영업이익률 역시 건설사업부의 고른 실적개선과 석유화학사업부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로 전년 누계대비 3.4%p 개선된 7.8% 상승했다.
4분기 신규수주는 4조7678억 원을 달성하며 연간 8조7891억 원을 기록했다.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장 건설 프로젝트와 7400억 원 규모의 GTX-A 공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7조원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17년말 1조 907억 원 대비 87% 감소한 1461억 원, 부채비율은 24.0%p 감소한 111.4% 수준까지 개선됐다.
대림산업은 2019년 매출액 9조2000억 원, 신규수주는 10조3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 보상한다더니, 쿠팡 가입 안하면 쿠폰 못써… “고객 우롱”
- 설거지 전에 물에 식기 담가둔다?…되레 세균 증식 불러
- 로켓배송 5000원밖에 못쓰는 쿠팡 ‘꼼수 보상’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