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센트럴자이 상업시설 회사보유분 9월중 공급
동아경제
입력 2018-08-22 13:37 수정 2018-08-22 13:40

GS건설이 ‘대구역센트럴자이’ 상업시설 회사보유분 상가를 공급한다. 이 상업시설은 2년전 확정분양가를 인상 없이 그대로 적용하고, 입찰 부담 없이 청약후 추첨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단지 서쪽 1만562㎡(3195평) 규모 수창공원 전망 스트리트상가와 단지동쪽 서성로변 일반단지내상가로 구성됐다. 공원과 마주보는 1245가구 대단지 스트리트형 배치로 이른바 ‘공세권 상가’다.
아파트 경우 공원인근 단지 선호도가 높고 시세 또한 높게 형성된다. 이러한 현상은 상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1245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백그라운드로 두고, 앞으로 1만562㎡ 공원을 마주해 고정고객과 유동고객을 모두 불러들이는 시너지효과를 나타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수창공원에는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시설이 있어, 동반하는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상가고객으로 유입되며, 젊은 예술인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찾아드는 대구예술발전소가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과 인접하다.
또한 3호선 달성공원역과 1호선 대구역 더블역세권에다 동성로, 서문시장, 현대백화점, 달성공원, 약령시, 쥬얼리특구 등 사람이 모이는 생활, 문화, 쇼핑 중심에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가투자 수익률은 중대형 상가(3층 이상, 연면적 330㎡초과) 6.781%, 소규모 상가(3층 이하, 연면적 330㎡미만)가 6.3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37%, 0.39% 상승한 수치다.
부자들도 상가를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7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중 85.5%는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44.6%는 국내 부동산에 투자시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빌딩과 상가를 꼽았다.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회사보유분에 대해 다음달 초, 확정분양가 청약 후 추첨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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