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57% 급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8-02 16:08 수정 2018-08-02 16:11
대림산업은 올 2분기 매출 2조9570억 원 영업이익 22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8% 감소, 57.3% 증가한 수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 주택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토목사업의 원가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건설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됐다”며 “2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3007억 원, 당기순이익은 116% 증가한 2258억 원”이라고 말했다.
이중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2조19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2분기 국내 대형 플랜트 현장 공사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1255억 원을 달성했다. 주택 및 토목사업 원가율이 개선됐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 3144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을 기록했다. 폴리부텐(PB) 제품의 판매증가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13% 감소로 이어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 주택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토목사업의 원가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건설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됐다”며 “2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3007억 원, 당기순이익은 116% 증가한 2258억 원”이라고 말했다.
이중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2조19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2분기 국내 대형 플랜트 현장 공사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1255억 원을 달성했다. 주택 및 토목사업 원가율이 개선됐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 3144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을 기록했다. 폴리부텐(PB) 제품의 판매증가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13% 감소로 이어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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