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기관 건설 부문 시공 대상 수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5-23 15:39 수정 2018-05-23 15:46

쌍용건설은 2018년 싱가포르 건설대상 시상식 단독 시공한 ‘예일-싱가포르국립대학’(Yale-NUS College) 프로젝트가 기관 건설 부문 시공 대상(CEA, Construction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10월 PQM방식으로 발주됐다. 단순 최저가 제시가 아닌 기술제안과 현장실사, 프리젠테이션 등 기술력이 함께 평가되는 방식이다. 쌍용건설은 해외 건설사를 제치고 이 프로젝트를 약 2000억 원(1억8000만 달러)에 수주했다.
미국 예일대와 싱가포르 국립대가 싱가포르의 미래를 이끌 인문·과학분야의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이 대학교는 재학생 전원이 학업과 생활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기숙캠퍼스로 지어졌다.
쌍용건설은 열전도율이 낮은 특수유리를 설치하고 통풍은 가능하되 햇빛은 차단하는 ‘캐노피 루버’ 등을 통해 실내 온도를 최고 3도 이상 낮췄다. 친환경 생태연못과 폐자재 재활용시스템 등을 도입해 지난 2013년에는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중 하나인 ‘BCA 그린마크(Green Mark)’ 최상위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건설대상 10년 연속 수상, 누적수상 30회라는 진기록을 통해 현지에서 활약 중인 건설사 중 최고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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