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환경사업 다각화로 수주 1.2조 시대 연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2-08 10:51 수정 2018-02-08 11:02

경영 슬로건은 ‘성장기조 유지와 내실강화 경영’이며, △민간개발사업 조직 강화 및 사업다각화 △민자사업 및 기술형입찰 선별 참여 강화 △노후 환경인프라시설 개량사업 시장 진입 △공공부문 수주 역량 강화를 세부 전략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수주 1조 원 돌파에 발맞춰 공공 및 민간부문 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환경사업에서 찾는다는 방침이다. 이미 한국환경공단이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창녕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사를 올해 마수걸이로 수주한 바 있다.
민간개발 부문은 전체 목표의 30%인 3700억 원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자체 브랜드 하우스디(hausD)의 설계 및 상품 차별화를 통해 서울, 수도권, 지방에서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수주한 실적을 토대로 호텔, 오피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공부문 수주 목표는 8300억 원이며, 고속도로·철도·항만·복선전철·GTX·트램(tram) 등으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보건설 본부장인 최정훈 부사장은 “환경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상하수 시설 등 노후한 환경 인프라 개선 공공사업과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연구 개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국회 통역기’ 거부한 쿠팡 대표… “몽둥이도 모자라” 질타 쏟아져
보육수당 1인당 월 20만원 비과세…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기름 넣기 무섭네”…고환율에 석유류 가격 6.1% 급등
해킹사태 KT “위약금 면제-데이터 100GB 제공”
연말 환율 1439원 ‘역대 3위’… 기업 “외화빚 늘고 환차손 큰 부담”- 정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총력…난방비·교통비 부담 낮춘다
- “아침 공복 커피, 다이어트에 좋다?”…혈당·위장에 숨은 변수
- 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총 1291호 공급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오피스텔마저 오른다…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만에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