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일본 도시재생기구와 정보 교류 세미나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12-19 18:59 수정 2017-12-19 19:01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15일 일본 중앙 공공기관인 도시재생기구(UR) 임직원과 함께 \'한일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UR의 통괄역(본부장) 오카유이치를 비롯해 중진 실무자들이 LH를 방문해한일 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아파트단지재생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일본은 2002년 ‘도시재생특별조치법’ 제정 후 전국에 53개 도시재생긴급정비지역을 지정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1년 3월 동북지방지진 발생 후 ‘도시재생안전확보계획’제도를 도입해 지진재해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을 추진중이다.
국내에서도 주민중심의 도시재생뉴딜과 지진 피해지역인 포항 흥해읍의 재난지역재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니시무라에이치로 UR 도시재생부 과장은 “UR은 지자체·민간 등이 추진하는 도시재생의 성공을 위해 구상단계, 계획단계, 사업화단계, 사업단계에 맞춰 코디네이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동경 시부야역지구, 오사카 우메키타지구 등 UR이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홍성덕 LH 도시재생본부장은 “대도시 뿐만 아니라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방도시에서도 고령화와 맞물려 도시재생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업무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LH와 UR은 한국과 일본의 중앙 공공기관으로써 효율적인 업무교류를 위해 양기관의 담당창구를 일원화하는 문서를 교환했다. 또 세미나를 마친 후에도 LH는 해외사업 노하우를, UR은 도시재생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도시재생 현장도 같이 시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번 세미나에는 UR의 통괄역(본부장) 오카유이치를 비롯해 중진 실무자들이 LH를 방문해한일 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아파트단지재생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일본은 2002년 ‘도시재생특별조치법’ 제정 후 전국에 53개 도시재생긴급정비지역을 지정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1년 3월 동북지방지진 발생 후 ‘도시재생안전확보계획’제도를 도입해 지진재해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을 추진중이다.
국내에서도 주민중심의 도시재생뉴딜과 지진 피해지역인 포항 흥해읍의 재난지역재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니시무라에이치로 UR 도시재생부 과장은 “UR은 지자체·민간 등이 추진하는 도시재생의 성공을 위해 구상단계, 계획단계, 사업화단계, 사업단계에 맞춰 코디네이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동경 시부야역지구, 오사카 우메키타지구 등 UR이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홍성덕 LH 도시재생본부장은 “대도시 뿐만 아니라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방도시에서도 고령화와 맞물려 도시재생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업무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LH와 UR은 한국과 일본의 중앙 공공기관으로써 효율적인 업무교류를 위해 양기관의 담당창구를 일원화하는 문서를 교환했다. 또 세미나를 마친 후에도 LH는 해외사업 노하우를, UR은 도시재생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도시재생 현장도 같이 시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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