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용 너무 비싸”…직장인 55.8% “탈서울 의향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7-05 10:53 수정 2017-07-05 10:57
▲ 직장인 탈서울 인기지역 BEST 5. 그래픽=잡코리아 제공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주거비 부담 등을 이유로 서울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75명을 대상으로 ‘탈서울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446명 중 55.8%가 서울을 떠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60.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중 서울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249명을 대상으로 가구의 연소득을 물은 결과 ‘2000만 원 이상 4000만 원 미만’(49.4%)이 가장 많았다. 이어 ‘4000만 원 이상 6000만 원 미만’(21.3%), ‘2000만 원 미만’(19.3%), ‘6000만 원 이상 8000만 원 미만’(6.8%), ‘8000만 원 이상 1억원 미만’(2.4%) 등의 순이었다.
서울을 떠나고 싶은 이유 1위는‘주거비용 부담’(62.3%)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높은 물가’(18.5%), ‘교통체증’(11.2%), ‘공기오염 등 환경적 요인’(2.4%) 등의 순이었다.
탈서울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1년 이후 2년 이내’(26.1%)가 가장 많았다. ‘1년 이내’라고 응답한 직장인도 23.2%를 차지해 49.4%의 직장인이 2년 이내에 서울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년 이후 5년 이내’(22.9%), ‘2년 이후 3년 이내’(16.9%), ‘3년 이후 4년 이내’(2.8%) 등의 순이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이 가장 이사하고 싶은 지역은 ‘경기도 남양주시’(11.3%), ‘인천광역시’(10.9%), ‘경기도 수원시’(9.7%), ‘경기도 김포시’(8%), ‘경기도 고양시’(7.6%), ‘경기도 용인시’(7.2%)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된 서울 인접 경기도와 인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329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거주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51.4%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서울에서 살고 싶은 이유로는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자녀의 교육문제’(23.1%), ‘가족 및 지인이 살고 있어서’(6.5%), ‘직장이 가까워서’(5.3%) 등의 순이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국회 통역기’ 거부한 쿠팡 대표… “몽둥이도 모자라” 질타 쏟아져
보육수당 1인당 월 20만원 비과세…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기름 넣기 무섭네”…고환율에 석유류 가격 6.1% 급등
해킹사태 KT “위약금 면제-데이터 100GB 제공”
연말 환율 1439원 ‘역대 3위’… 기업 “외화빚 늘고 환차손 큰 부담”- 정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총력…난방비·교통비 부담 낮춘다
- “아침 공복 커피, 다이어트에 좋다?”…혈당·위장에 숨은 변수
- 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총 1291호 공급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오피스텔마저 오른다…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만에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