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토목인프라 대상 수상
동아경제
입력 2016-12-01 15:07 수정 2016-12-01 15:09

쌍용건설이 완공한 도심 지하철 921공구는 불과 약 1㎞ 구간이지만, 기존 지하철 노선의 5m 아래를 관통하면서 리틀인디아(Little India)와 로쳐(Rochor) 등 두 개 역사를 로처 운하 아래에 만드는 공사 난이도가 높은 현장이다. 총 공사비는 7000억 원에 달했다.
쌍용건설은 발파굴착 터널공법(NATM), 천공기계 굴착 공법(TBM) 등 현존하는 모든 지하철 공법을 모두 적용하고 지상 10차선 도로와 운하를 50회 이상 이설해 공사를 진행했다.
해당 현장은 지난 2013년 세계 지하철 공사 역사상 최초로 무재해 1000만 인시(人時)를 기록했고, 올해 7월에는 ‘지하철 무재해 1600만 인시’를 달성했다.
김우상 쌍용건설 현장소장은 “일본과 유럽 등 세계적인 건설사를 누르고 토목 인프라 최고의 상을 받았다”며 “쌍용건설이 고급 건축 뿐 아니라 토목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이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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