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분당 아파트 보유 위선적…국민도 ‘똘똘한 한채’ 원해”
박성진 기자
입력 2026-02-06 09:37 수정 2026-02-06 10:00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6 뉴스1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시장에 대해 협박에 가까운 발언을 이어가며 국민 편가르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제는 느닷없이 한밤 중에 SNS를 통해 ‘똘똘한 한채’ 갈아타기 움직임을 경고하고 세제 개편까지 시사했다”먀 “부동산 수요 억제를 핑계로 전방위적인 세금동원령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한가한 SNS 놀이를 중단하고, 10·15 부동산 대책을 철회해야 마땅하다”며 “국힘은 주택법 개정안 발의할 예정으로 민생을 지키는 책임 있는 야당으로서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지난해 5월 이 대통령은 세금으로 집 값을 잡지 않겠다 했는데 문재인 정권 부동산 정책 시즌2를 보이고 있다”며 “다주택자를 범죄인 취급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런데 이 대통령 본인과 정권 핵심에 대해서는 위선적인 이중 잣대를 보이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2022년 인천 계양에 출마할 때 1998년 3억6000만원에 매입한 분당 양지마을 금호 1단지 아파트를 매도하겠다고 했으나 그 아파트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받아 27억5000만 원에 이르는 대표적인 재건축 불로소득 수혜 자산이 되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통령 논리대로라면 청와대 사는 5년 동안 거주 않는 집은 팔았다가 퇴임 후 다시 사야하는 거 아닌가”라며 “그런 분이 (재건축) 주민 동의서를 우편으로 제출해 재건축 추진절차에 참여했는데, 불로소득 누리겠다는 위선적인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유 수석부대표는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용인 아파트는 매물로 내놓으면서, 자산 가치가 높은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끝까지 보유하며 똘똘한 한 채를 지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들도 똘똘한 한채를 갖고 싶은 게 당연한 것 아닌가. 정작 본인들은 똘똘한 한채를 누리면서, 부동산을 사회 암적인 존재로 규정하고, 사회 분열과 편가르기 앞장서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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