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중앙역 파라곤’ 본격 분양
정진수 기자
입력 2025-10-16 16:04

라인건설이 오는 17일 경기도 양주시 회천신도시에 공급하는 신규 분양 단지 ‘회천중앙역 파라곤’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8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갖춰진다. 주택형별로는 ▲72㎡ 50가구 ▲84㎡A 402가구 ▲84㎡B 393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28일 발표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양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향후 개통 시 종로·용산·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GTX-C 노선의 기점인 덕정역과도 가까워 서울 삼성역까지 약 20분 대로 접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평화로·회천중앙로·덕계-옥정 연결도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 및 옥정신도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내년 완공 예정인 양주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직주근접 수요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주거 수요가 기대된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회천새봄초는 2026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유치원 및 중·고등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있다. 덕계도서관이 인근에 위치하며, 추후 학원가 조성도 기대된다.
단지 앞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덕계근린공원 등 다수의 녹지 공간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산업단지 배후 단지로서 실거주와 투자가치 모두 갖춘 회천신도시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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