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신창동 등 신통기획 후보지 8곳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송진호 기자
입력 2025-07-20 15:38 수정 2025-07-20 15:39
뉴시스20일 서울시는 △용산구 신창동 29-1 △구로구 구로동 466 △개봉동 153-19 △도봉구 방학동 641 △동작구 신대방동 344-132 △흑석동 204-104 △상도동 201 △성북구 삼선동 1가277 등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8곳을 새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을 시가 초기부터 지원해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단축하는 정책이다. 이번 지정 효과는 이달 29일부터 1년간 발효된다.
신통기획 대상지는 개발 기대에 따른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이 경우 주거 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지분에 대한 소유권이나 지상권 이전·설정 계약을 하기 전에 해당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기존 신통기획 재개발·재건축 13곳과 공공재개발 선정지 10곳에 대해서도 내년 8월 30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해당 구역들은 다음 달 30일 지정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발 기대감으로 인한 투기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지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송진호 기자jin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