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준공 승인 획득 - 잔여세대 다양한 세제 혜택 제공


 2024년 1월부터 취득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취득, 양도, 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또 올해부터 1주택자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양도세와 종부세 산정 시 1세대 1주택 특례가 적용되어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러한 혜택을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 계약자들은 3월 1일부터 누릴 수 있게 되어, 실수요자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세대 제외)

 정부는 지난 1월 8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제1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에서 이를 결정했다.

 이러한 세제 혜택은 지방의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대책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임을 반영한 조치이다. 국토교통부의 1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7만173가구로, 201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았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1,480가구에 달하며, 그 중 80.2%인 1만7,229가구가 지방에 집중되어 있다.

 이번 정부의 대책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집중된 혜택은 실수요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한국은행은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0.25% 내린 2.75%로 결정하며 내수 진작에 나섰다. 이와 함께 올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계획도 밝혔다.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는 포항시 자족 신도시인 펜타시티 내에 위치하며, 지난달 28일 준공 승인을 얻었다. 얼마 남지 않은 잔여 세대는 준공 후 미분양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84㎡ 기준 3.3㎡당 9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받았다. 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고, 수납강화 신평면설계를 적용하여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최상층에는 고품격 펜트하우스를 배치하여 중대형 고급 단지로 조성됐다.

 생활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 펜타시티 내 주요 상업지구와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제공되는 1,500만원 상당의 무상 옵션 품목은 소비자들에게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를 가져다 준다. 제공되는 무상 품목은 △현관 중문 △엔지니어드 스톤 △빌트인 전기 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음식물 탈수기 △와이드 싱크볼 △펜트리 시스템 선반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작은방 붙박이장/서재 △전동 빨래건조기 등이다.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는 포항시 북구 펜타시티 A5블록에 위치하며,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522가구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84㎡ 359가구 △117㎡ 158가구 △148㎡ 1가구 △165㎡ 2가구 △199㎡ 2가구이며, 입주는 잔금 납부 후 바로 가능하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