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물주’ 된 차태현, 강남구 신사동 건물 74억원에 샀다
뉴스1
입력 2024-09-04 08:30 수정 2024-09-04 08:31
배우 차태현/뉴스1
배우 차태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74억 원에 사들였다.
4일 땅집고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차태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92.6㎡(58.26평), 연면적 393.36㎡(118.99평) 규모의 다가구 주택을 매입했다. 평(3.3㎡)당 매입가는 1억 2701만 원이다.
차태현은 해당 건물을 아내 최석은씨가 사내이사인 법인(차앤최엔터테인먼트) 명의로 매입했다. 채권 최고액은 57억 3600만 원으로, 대출원금은 매매가의 65% 수준인 47억 80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취득세·법무비·중개비 등 부대비용 5.8%를 더하면, 차씨는 현금 30억 5000만 원을 건물 매입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까지 걸어서 8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입지며, 서쪽으로는 가로수길을 끼고 있어 좋은 상권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한 뒤 매각해 신축하면 상업용 건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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