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 오피스 거래 8건 4418억원…서초 ‘JW타워’ 2023억에 거래
뉴시스
입력 2024-08-08 09:34 수정 2024-08-08 09:35
부동산플래닛 6월 오피스 시장 동향 보고서
전년동월 대비 거래량 14% 거래액 641%↑
6월 서울 오피스빌딩과 사무실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에서 발생한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8건으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5월(5건) 보다 늘었다. 거래금액도 직전월(2657억원) 대비 66.3% 상승한 4418억원이었다.
지난해 6월(7건, 596억원)과 비교해서는 거래량은 14.3%, 거래금액은 641.3% 상승했다.
거래금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서초구 서초동 소재 ‘JW 타워’가 2023억원에 거래된 데 이어, 종로구 원남동 ‘보령빌딩’(1315억원), 강남구 역삼동 ‘대유타워’(670억원) 등 다수의 고액 빌딩 거래가 6월에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권역별 거래량을 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거래가 없던 CBD(종로구, 중구)에서 3건의 거래가 성사됐고, GBD(강남구, 서초구)의 거래량은 5월과 동일한 3건이었다. 반면 YBD(영등포구, 마포구)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 외 지역(ETC)은 전월과 동일한 2건이었다.
6월 사무실(집합) 거래량은 직전월(73건)과 비교해 45.2% 증가한 106건, 거래금액은 직전월(230억원)에서 1162.6% 오른 29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90건, 400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17.8%, 거래금액은 626% 올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6월 서울시 오피스 부동산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대의 딜들이 성사되며 거래량은 물론 거래금액까지 전월 대비 크게 올랐다”며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2분기의 오피스빌딩과 사무실의 거래량 및 거래금액이 모두 하락했고 국내외 금융 시장 변동성도 높아진 만큼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전년동월 대비 거래량 14% 거래액 641%↑
ⓒ뉴시스
6월 서울 오피스빌딩과 사무실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에서 발생한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8건으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5월(5건) 보다 늘었다. 거래금액도 직전월(2657억원) 대비 66.3% 상승한 4418억원이었다.
지난해 6월(7건, 596억원)과 비교해서는 거래량은 14.3%, 거래금액은 641.3% 상승했다.
거래금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서초구 서초동 소재 ‘JW 타워’가 2023억원에 거래된 데 이어, 종로구 원남동 ‘보령빌딩’(1315억원), 강남구 역삼동 ‘대유타워’(670억원) 등 다수의 고액 빌딩 거래가 6월에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권역별 거래량을 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거래가 없던 CBD(종로구, 중구)에서 3건의 거래가 성사됐고, GBD(강남구, 서초구)의 거래량은 5월과 동일한 3건이었다. 반면 YBD(영등포구, 마포구)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 외 지역(ETC)은 전월과 동일한 2건이었다.
6월 사무실(집합) 거래량은 직전월(73건)과 비교해 45.2% 증가한 106건, 거래금액은 직전월(230억원)에서 1162.6% 오른 29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90건, 400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17.8%, 거래금액은 626% 올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6월 서울시 오피스 부동산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대의 딜들이 성사되며 거래량은 물론 거래금액까지 전월 대비 크게 올랐다”며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2분기의 오피스빌딩과 사무실의 거래량 및 거래금액이 모두 하락했고 국내외 금융 시장 변동성도 높아진 만큼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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