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청약 열풍 지속…‘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 402대 1
뉴스1
입력 2024-08-06 19:50 수정 2024-08-06 19:51
래미안 레벤투스 조감도.(삼성물산 제공)
당첨되면 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 약 3만 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레벤투스 일반 공급 71가구 모집에 2만 8611명이 접수, 단순 평균 경쟁률 402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로 4가구 모집에 4139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1034대 1에 달했다.
다음으로 전용 84㎡B는 5가구 모집에 2997명이 몰려 599대 1의 경쟁률을, 전용 58㎡B 역시 32가구 모집에 1만 4611명이 접수해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전날 특별공급 62가구 모집에도 1만 2092명이 접수, 평균 1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에 가장 많은 5941명이 몰렸고, 23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에는 4229명이, 11가구를 모집한 다자녀가구에는 1734명이 각각 신청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짜리 4개 동, 30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가 6480만 원으로, 전용 84㎡ 기준 21억 6000만∼22억 7000만 원대로 공급가격이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5억 원가량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이달 7일 1순위 기타 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하반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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