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플라이크 은평’, 랜드마크급 프라임 오피스로 미래가치 기대 ↑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7-08 13:16 수정 2024-07-08 13:22
서울 '플라이크 은평' 투시도
주택시장이 최근 몇 년간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오피스 시장은 활발한 거래량과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자료(5월 3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에 서울 업무·상업용부동산 거래 건수는 154건으로 총 거래 금액은 1조 3,442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3% 상승한 수치다.
또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지난 3월 발표한 ‘2024 한국 투자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투자 선호도 1위가 오피스로, 전체 응답자의 54%가 오피스를 선호했다. 특히 서울 프라임 오피스 시장은 공급 부족으로 낮은 공실률과 가파른 임대료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수요자들은 높은 품질의 오피스를 선호하며, 오피스 이용뿐만 아니라 자산 자체로 가치가 있는 안전자산인 프리미엄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업계가 주목하는 곳 중의 하나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공급하는 '플라이크 은평'이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인프라를 특징으로 하며, 독특한 설계로 향후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오피스로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플라이크 은평을 시작으로 구파발역 일대가 서울의 새로운 업무지구로 기업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주 근접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편리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있고, 한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의 GTX-A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GTX-A 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경기 동탄역까지 연결되며, 지난 3월 경기 동탄-서울 수서 구간이 먼저 개통되었고, 올 하반기에는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전체 노선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연신내역에서 삼성역까지는 3개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는 롯데몰 은평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풍부한 생활 문화 인프라가 있으며, 인근에는 북한산, 이말산, 구파발천, 창릉천, 진관근린공원 등이 있어 워라밸을 즐기기도 좋다.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모든 유닛에는 발코니가 설치되어 실사용 면적이 넓어지고, 4.2m 층고 설계로 개방감이 높다. 일부 호실에서는 북한산이나 서오릉의 전망을 즐길 수 있어 업무 시설 내에서도 자연을 접할 수 있다.
프리미엄 오피스에는 냉장고, 에어드레서 등 삼성 비스포크 가전 제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누다락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커뮤니티 공간도 뛰어나다. 플라이크 은평의 업무시설과 숙박시설 커뮤니티의 총면적은 1,900여㎡에 달하며, 일반적으로 지하에 배치되는 커뮤니티 공간을 지상 3층으로 올려 빛과 바람이 통하도록 했다. 피트니스, 미디어 스튜디오, 옥외 조깅 트랙 등 23개의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플라이크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연면적 7만 5000여㎡에 달하는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프리미엄 오피스(447실), 섹션 오피스(190실), 숙박시설(288실), 상업시설(119실)을 갖춘 프라임 오피스이다.
‘플라이크 은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 위치한 홍보관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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