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 혹서기 응원 푸드트럭 운영... 48일간 1만5000명에게 전달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7-01 10:18 수정 2024-07-01 10:21
한화 건설부문은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1일 밝혔다.
6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컵 과일빙수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푸드트럭 행사가 무더위에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통해 48일간 총 56개 현장에 약 1만5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며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건강주스와 비타민 젤리 등 6종의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지난달 28일에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학익4구역재개발 현장에 과일빙수 푸드트럭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현장 휴게공간 등에서 과일빙수와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이상민 인천학익4구역재개발 현장 대리는 “무더운 여름날 동료들과 함께 빙수를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모든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나 자신은 물론 동료를 위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면서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시설을 마련하며 식염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특히 건강 상태 위험을 느낀 근로자는 스스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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