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AK 푸르지오’, 7월 1일 무순위 신규 청약 …신길뉴타운 수혜 기대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6-26 14:18 수정 2024-06-26 14:23
신길 AK 푸르지오 투시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두 달 연속 4000건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도 매수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들어서는 ‘신길 AK 푸르지오’가 7월 1일 무순위 신규 청약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49㎡ 단일 면적의 총 296세대를 공급한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입주 시까지 5%로 줄였고, 중도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입주 전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발코니 확장, 현관 중문, 펜트리 선반 등을 무상 시공하며, 콤비냉장고, 세탁기, 하이라이트3구 쿡탑, 전기오븐, 욕실 비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풀옵션 단지로 차별화를 꾀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해당 구역에 2550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뉴타운사업계획에 포함된 만큼, 신길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영등포 일대는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통해 첨단 융복합 산업 공간으로 재편되며, 직주근접형 주거지와 신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사러가 쇼핑’ 재개발 사업지에 자리해 다양한 인프라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에는 마트, 카페, 병원, 학원 등이 입점 예정이며,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 통학권 내 도림초, 신길중, 대영고 등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교통망도 탄탄하다. 영등포역이 인근에 있어 1호선과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7호선 신풍역, 5호선 신길역도 가까워 수도권 내 이동이 용이하다. GTX-B, 신안산선, 난곡선 개통 호재로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길AK푸르지오는 생활편의 인프라, 교통, 교육 여건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으며, 미래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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