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롯데건설이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의 본보기집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0㎡, 4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로는 △59㎡A 212가구 △59㎡B 16가구 △84㎡A 71가구 △84㎡B 164가구 △110㎡ 26가구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연산동과 양정동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신주거타운 연양(연산-양정) 라인에 선보이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와 초역세권, 행정타운 직주 근접 등 장점이 많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2, 3, 4호선 및 동해선 등으로 갈아타기 쉽다. 중앙대로 BRT도 가까우며 연수로, 중앙대로, 동평로 등 사통팔달 트리플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올해 말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완전 개통하는 KTX-이음(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양정초와 양동초, 동의중, 세정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동의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부산시청, 연제구청, 부산경찰청, 부산지방국세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 등이 밀집한 행정타운의 배후 주거지로도 기대된다.

단지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멀티룸, 탁구장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룸, 맘&키즈카페,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제공된다.

본보기집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원에 마련됐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