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상가


㈜동일스위트가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에 들어선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에 있으며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국내 투자 트렌드가 수익형 부동산 중 상가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 내 상가의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가 멀리 나가기보다 집 앞 상권에서 소비를 해결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투자자 역시 확실한 고정 수요가 있고 매출 변동의 폭이 작은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KB금융연구소가 발간한 ‘2023 KB부동산 보고서’에서 고액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투자 자산으로 부동산이 30%를 기록하며 1위로 나타났고 부동산 중에서는 일반 아파트(29%)와 재건축 아파트(20%)를 제치고 상가가 33%를 차지했다.

이러한 기류 속에서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가 단지 내 상가를 총 1개 동, 지상 1∼2층, 20개 호실을 분양하고 있다. 이 상가는 총 2412가구의 대단지 고정 수요와 주변 7500여 가구를 배후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2400여 가구의 단지 규모에 비해 분양 호실이 매우 적어 높은 희소성을 띤다. 공급하는 20개 호실 가운데 1층 10개, 2층 10개 호실은 대로변과 마주한 주 출입구에 위치해 외부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상가 바로 앞에 가족복합센터와 인접한 커뮤니티 건물이 위치해 유동 인구를 흡수하기 유리하다. 입주민 외 인근 단독주택 등 상권 이용객이 많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도서관 등이 인접해 다양한 연령의 유동 인구가 많다.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상업시설의 최대 장점으로는 가구수 대비 상가 공급 비율이 낮아 희소성과 차별성을 지닌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20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의 경우 점포당 20∼25가구의 고정 수요가 있을 때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는데 이 상가는 점포당 120.6가구를 확보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돼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이 단지 내 상가는 견실한 시공 능력을 인정받은 ㈜동일이 직접 시공한 만큼 안정성 및 신뢰도가 높고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상가 분양가는 일반 상가보다 합리적인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분양 상담실을 현재 운영 중이며 상가 1층에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