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차량 이동 편리”… 교통망 갖춘 단지로 시선 쏠린다
황해선 기자
입력 2024-05-17 03:00 수정 2024-05-17 07:34
교통 편의성 높은 아파트 단지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단지는 가치가 높다.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차량 이동까지 수월해 주거 편의성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내에서 이러한 장점을 갖춘 단지의 공급은 한정돼 있는 만큼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뒀다면 이들 단지를 주목해 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DL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지하철 1, 4호선 및 GTX-C 노선(예정) 금정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단지다.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 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98㎡, 총 45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호원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입지를 자랑하며 평촌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짓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무왕로, 선화로 등 직주 근접 교통망과 KTX 익산역, 익산 나들목 등을 통해 익산 시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이동이 편리한 단지다. 또한 익산제2일반산업단지와 익산국가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로의 출퇴근도 용이한 환경을 갖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로 구성된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두산건설은 이달 대구시 북구 학정동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다. 대단지로 공급되는 이곳은 단지 인근 대구지하철 3호선 학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대구4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짓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안중역(KTX 직결 예정)을 통해 경부고속선과 서해선 복선전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GTX-A·C 노선(예정) 평택지제역 연장 운행이 발표돼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짓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3정거장이면 GTX-A 노선(예정) 연신내역에 닿는다. 연신내역에서 서울역은 4분, 강남권까지는 10분대로 주파할 수 있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가구,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GTX-A 성남역(3월 개통) 이용이 가능한 데다 8호선 연장선 수혜도 기대된다.
STS개발(시행)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594 일원에 건립되는 ‘아너스 웰가 진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은 흥한주택종합건설이 맡았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840가구 규모다. 단지는 ‘아너폴리스’로 이전 예정인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인근 교외 지역, 위성도시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2·83㎡, 33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 동편 활주로 구간이 지난 2월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구 도시철도 1, 2, 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롯데건설이 6월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서 분양 예정인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GTX-C 노선(예정)이 지나는 병점역 연장 호재를 갖춘 단지다. GTX-C 노선이 병점역(예정)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RT와 GTX-A 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예정)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으로 주요 거점 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통해서도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수원디지털시티를 20분 만에 갈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 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부동산 시장에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단지는 가치가 높다.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차량 이동까지 수월해 주거 편의성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내에서 이러한 장점을 갖춘 단지의 공급은 한정돼 있는 만큼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뒀다면 이들 단지를 주목해 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DL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지하철 1, 4호선 및 GTX-C 노선(예정) 금정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단지다.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 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98㎡, 총 45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호원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입지를 자랑하며 평촌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짓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무왕로, 선화로 등 직주 근접 교통망과 KTX 익산역, 익산 나들목 등을 통해 익산 시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이동이 편리한 단지다. 또한 익산제2일반산업단지와 익산국가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로의 출퇴근도 용이한 환경을 갖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로 구성된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두산건설은 이달 대구시 북구 학정동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다. 대단지로 공급되는 이곳은 단지 인근 대구지하철 3호선 학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대구4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짓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안중역(KTX 직결 예정)을 통해 경부고속선과 서해선 복선전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GTX-A·C 노선(예정) 평택지제역 연장 운행이 발표돼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짓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3정거장이면 GTX-A 노선(예정) 연신내역에 닿는다. 연신내역에서 서울역은 4분, 강남권까지는 10분대로 주파할 수 있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가구,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GTX-A 성남역(3월 개통) 이용이 가능한 데다 8호선 연장선 수혜도 기대된다.
STS개발(시행)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594 일원에 건립되는 ‘아너스 웰가 진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은 흥한주택종합건설이 맡았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840가구 규모다. 단지는 ‘아너폴리스’로 이전 예정인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인근 교외 지역, 위성도시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2·83㎡, 33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 동편 활주로 구간이 지난 2월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구 도시철도 1, 2, 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롯데건설이 6월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서 분양 예정인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GTX-C 노선(예정)이 지나는 병점역 연장 호재를 갖춘 단지다. GTX-C 노선이 병점역(예정)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RT와 GTX-A 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예정)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으로 주요 거점 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통해서도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수원디지털시티를 20분 만에 갈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 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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