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력 증원… “정부 정책 목표 달성 위한 한시적 확충”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30 12:02 수정 2024-04-30 14:48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조조정 속 인력 증원을 추진한다는 보도 내용과 관련해 3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번 인력 증원은 ‘LH혁신안’ 시행과 무관하며 정부 정책사업 수행을 위한 한시적 증원”이라고 설명했다.
LH는 “1.10 대책,3.19 대책 등 긴급한 정부 정책을 위한 한시적 인력 확충이 대부분이며 부동산PF 안정화 등 건설 산업의 활력 회복,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 전·월세 시장 안정화, 3기 신도시 조성 속도 제고 등을 위해 2년간 한시적으로 증원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증원을 바탕으로 용인반도체 국가산단사업단 신설 등 정부 정책 사업에 선제적으로 인력을 투입하고 현장 중심 조직 운영 등을 통해 효율적 인력 활용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사업단 신설과 3기 신도시 조기 보상 및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인력 투입 등 정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LH는 “조직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고 주택 공급 등의 핵심 사업에 인력을 배치하며 방만 경영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혁신 35개 과제와 지난해 조달청 기능 이관 등 혁신 방안을 충실히 이행 중이고 2021년부터 지금까지 1139명을 감축했다”며 “이번 수시 증원은 긴급한 정책 사업 수행을 위한 것으로 혁신 방안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