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선택 시 ‘위치’가 가장 중요” …패스트파이브, 직장인 2,000명 대상 설문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30 09:00 수정 2024-04-30 09:00
국내 1위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20대부터 50대까지 현직 대표 및 임직원 2,000명을 대상으로 ‘사무실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425명의 대표 및 의사 결정자 응답자 중 85%가 사무실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위치’라고 답했으며, 1,575명의 임직원 응답자 중 29%는 ‘연봉보다 사무실 위치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97%는 ‘회사 만족도를 결정하는 데 사무 공간이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는데,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사무 공간에 대한 연구와 예산을 늘리는 것도 이와 맞물린 현상으로 보인다.
이러한 설문 결과를 증빙하듯 초역세권, 주변 인프라 등 사무실 위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패스트파이브 공간에 대해 입주 멤버들의 만족도는 96.7%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다양한 항목의 설문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선택 시 중요시하는 가치는 기업 규모에 따라 답이 갈렸다. 인원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연봉과 복지를 중시하고 작은 기업일수록 조직문화와 회사 비전을 우선시했다. 이는 직접적인 보상만이 아닌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회사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현직 직장인의 41%가 근무 형태 복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택근무, 거점 근무, 자율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한 근무 방식은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인식한 것이다. 최근 장소 제한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제도화하는 회사도 늘고 있어 국내 최다 오피스 지점을 보유한 패파를 찾는 고객들도 증가세다.
설문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패스트파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오피스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 견고히 하고 멤버 만족도 100%를 달성할 때까지 공간 및 서비스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올해 10번째 생일을 기념해 최대 50%까지 사무실을 할인해 주는 ‘빅 세일 파티’를 진행 중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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