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 당 3800만원 돌파…1년 전 대비 23% 상승
뉴스1
입력 2024-04-15 09:49 수정 2024-04-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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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의 지난달 말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3801만 원으로 집계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149만 8000원으로, 3.3㎡당으로는 3801만 원이다.
이는 전월(㎡당 1145만 7000원) 대비 0.35%, 전년 동월(㎡당 928만 원) 대비 23.91% 상승한 금액이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을 의미한다.
수도권 ㎡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2.76% 오른 777만 3000원이다. 전년 동기(㎡당 658만 8000원) 대비로는 18.00% 올랐다. 3.3㎡당으로는 2569만 6000원이다.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63만 3000원으로 전월(536만 6000원) 대비 4.96%, 전년 동월(480만 5000원) 대비 17.24% 상승했다.
3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4737가구로 전월(1만 9272가구) 대비 75.4%, 전년 동월(6717가구) 대비로는 29.4% 줄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수는 총 543가구가 분양된 가운데, 서울은 0가구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4194가구, 기타 지방은 0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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