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주째 올라…수도권도 상승전환
뉴시스
입력 2024-04-11 14:00 수정 2024-04-11 14:01
한국부동산원 4월2주 아파트가격 동향
서울 0.02%→0.03%…용산·마포 0.07%
수도권, 11월4주 이후 20주만에 오름세
인천 보합→상승, 경기 하락→보합 전환
ⓒ뉴시스
서울 아파트값이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수도권도 20주 만에 오름세에 접어들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둘째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은 0.01% 하락해 전주(-0.03%)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0.01%→0.01%)은 상승 전환, 서울(0.02%→0.03%)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27일) 이후 20주 만이다.
서울 매매시장은 선호지역과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산구(0.06%→0.07%)는 산천·이촌동 대단지, 마포(0.13%→0.07%)는 아현·창전동 주요단지 중소형, 서초(0.04%→0.06%)는 반포·방배동 주요 대단지, 양천(0.04%→006%)은 목·신월동, 광진(0.04%→0.05%)은 광장·구의동 대단지, 영등포(0.03%→0.05%)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올랐다.
반면 노원(-0.02%→-0.01%), 도봉(-0.05%→-0.02%), 강북(-0.01%→-0.01%)은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구로(-0.01%→-0.02%)와 금천(-0.03%→-0.01%)도 거래와 매수문의가 한산한 상황이 지속되며 내림세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주요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인천(0.00%→0.02%)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상승으로 전환했다. 중구(0.00%→0.07%), 미추홀구(0.00%→0.07%), 연수구(0.01%→0.04%), 부평구(-0.01%→0.04%)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경기(-0.03%→0.00%)는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고양 덕양구(0.07%→0.12%)는 덕은·행신동 준신축, 오산시(0.07%→0.12%)는 세교·오산동, 화성시(0.11%→0.09%)는 병점·진안동 위주로 올랐다. 안양 동안구(-0.18%→-0.11%)는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호계·비산동, 고양 일산동구(-.0.06%→-0.08%)는 식사·풍동 위주로 내렸다.
서울 전세시장은 역세권·학군·신축 등의 장점이 있는 단지 위주로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상승거래가 체결되고 매물부족현상을 보이는 추세다.
은평구(0.10%→0.19%)는 불광·녹번동 대단지, 용산(0.13%→0.15%)은 이촌·산천동, 동대문(0.16%→0.12%)은 청량리·전농동, 동작(0.14%→0.12%)은 노량진·사당동에서 많이 올랐다.
[서울=뉴시스]
서울 0.02%→0.03%…용산·마포 0.07%
수도권, 11월4주 이후 20주만에 오름세
인천 보합→상승, 경기 하락→보합 전환
ⓒ뉴시스서울 아파트값이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수도권도 20주 만에 오름세에 접어들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둘째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은 0.01% 하락해 전주(-0.03%)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0.01%→0.01%)은 상승 전환, 서울(0.02%→0.03%)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27일) 이후 20주 만이다.
서울 매매시장은 선호지역과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산구(0.06%→0.07%)는 산천·이촌동 대단지, 마포(0.13%→0.07%)는 아현·창전동 주요단지 중소형, 서초(0.04%→0.06%)는 반포·방배동 주요 대단지, 양천(0.04%→006%)은 목·신월동, 광진(0.04%→0.05%)은 광장·구의동 대단지, 영등포(0.03%→0.05%)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올랐다.
반면 노원(-0.02%→-0.01%), 도봉(-0.05%→-0.02%), 강북(-0.01%→-0.01%)은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구로(-0.01%→-0.02%)와 금천(-0.03%→-0.01%)도 거래와 매수문의가 한산한 상황이 지속되며 내림세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주요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인천(0.00%→0.02%)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상승으로 전환했다. 중구(0.00%→0.07%), 미추홀구(0.00%→0.07%), 연수구(0.01%→0.04%), 부평구(-0.01%→0.04%)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경기(-0.03%→0.00%)는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고양 덕양구(0.07%→0.12%)는 덕은·행신동 준신축, 오산시(0.07%→0.12%)는 세교·오산동, 화성시(0.11%→0.09%)는 병점·진안동 위주로 올랐다. 안양 동안구(-0.18%→-0.11%)는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호계·비산동, 고양 일산동구(-.0.06%→-0.08%)는 식사·풍동 위주로 내렸다.
서울 전세시장은 역세권·학군·신축 등의 장점이 있는 단지 위주로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상승거래가 체결되고 매물부족현상을 보이는 추세다.
은평구(0.10%→0.19%)는 불광·녹번동 대단지, 용산(0.13%→0.15%)은 이촌·산천동, 동대문(0.16%→0.12%)은 청량리·전농동, 동작(0.14%→0.12%)은 노량진·사당동에서 많이 올랐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국회 통역기’ 거부한 쿠팡 대표… “몽둥이도 모자라” 질타 쏟아져
보육수당 1인당 월 20만원 비과세…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기름 넣기 무섭네”…고환율에 석유류 가격 6.1% 급등
해킹사태 KT “위약금 면제-데이터 100GB 제공”
연말 환율 1439원 ‘역대 3위’… 기업 “외화빚 늘고 환차손 큰 부담”- 정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총력…난방비·교통비 부담 낮춘다
- “아침 공복 커피, 다이어트에 좋다?”…혈당·위장에 숨은 변수
- 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총 1291호 공급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오피스텔마저 오른다…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만에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