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흥행 이어가는 두산건설, 경기 용인에서도 완판 기대감 ↑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09 15:15 수정 2024-04-09 15:27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야경 조감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9일~10일 무순위 청약
위축된 시장 속에서도 두산건설이 잇따라 분양 흥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인천 동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1321가구) △강원 원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1167가구) △서울 은평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442가구) △경기 안양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456가구)△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3048가구) 등 5개 단지를 완판시켰다.
이어 올해 1월 인천 계양구 일원에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역시 계약 시작 24일 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분양 흥행을 이어가면서 두산건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2%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두산위브’의 기술력, 품질,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두산건설은 국내에서 초고층 건축물을 가장 많이 지은 건설사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단지들을 30층 이상의 고층 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SmartThings 기반 스마트홈 플랫폼 등 스마트 아파트 구현을 위한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최고 수준의 상품들이 적용돼 주거 가치가 높다"면서 "앞서 진행한 정당계약과 예비입주자 추첨 및 계약 결과, 세대 내 중복 당첨 및 부적격 대상자 증가로 인해 발생한 소수의 잔여 세대만 남은 만큼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4월 9일(화)~10일(수) 이틀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면 거주 지역, 주택수, 청약 통장, 청약 예치금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전매 제한 6개월이며, 실거주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