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2억 부부도 신생아특례대출…서울 9억 이하 아파트 관심
뉴시스
입력 2024-04-08 13:31
신생아특례대출, 85㎡ 9억원 이하 대상
마포·성동·동대문·성동·동작 등 영향권
ⓒ뉴시스
고소득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이 완화되면서 이 정책의 수혜지가 어딜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9억원 이하인 서울 도심지역 대단지 아파트들이 제도 개편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2023년생부터 적용)한 가구 중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가구까지만 지원했던 신생아특례대출의 소득 기준을 연 2억원 이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신생아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에 가액은 9억원 이하여야 한다. 강남권에는 9억 이하 주택이 많지 않은 만큼 서울 도심이나 강남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가능 지역 중 고소득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들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강북에서는 집값이 비교적 비싼 마포구와 성동구에도 9억원 이하로 매수 가능한 단지들이 남아있고, 동대문과 성북 등에서는 신축·준신축도 노려볼 수 있다. 한강 이남에서는 강남과 여의도 출퇴근이 용이한 동작구, 영등포구 등이 꼽힌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마포구 공덕동 마포현대 전용 59㎡는 지난달 3일 8억2000만원(2층), 2월23일 8억5000만원(9층)에 팔려 9억원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한다.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 단지들도 전용면적 59㎡가 8억원대에 손바뀜 되고 있다. 강북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성산동 선산시영(대우) 전용 50㎡가 지난달 16일 8억7500만원(9층)에 거래됐다. 성동구는 응봉동 금호현대 전용 59㎡가 지난달 8억2000만원(6층), 행당동 신동아 전용 59㎡는 지난달 8억5800만원(11층)에 팔렸다.
동대문구에서는 2019년 입주한 휘경동 휘경SK뷰 전용 59㎡ 저층이 지난달 8억7000만원에, 성북구에서는 2017년 준공된 보문동 보문파크뷰자이 전용 59㎡가 지난 1월 8억7000만원(11층),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전용 59㎡가 지난달 8억6500만원(6층)에 매매됐다.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동 영등포푸르지오와 두산위브, 양평동 양평한신과 신길동 삼환 등에서 전용 59㎡가 8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동작구 노량진동 우성과 신동아리버파크는 전용 59㎡가, 상도동 상도동삼호아파트는 전용 84㎡가 8억원대다.
맞벌이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지역은 최근 들어 집값도 뛰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첫째주(1일 기준) 마포구 아파트값은 0.13% 뛰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성동(0.04%), 성북(0.05%), 동작(0.03%), 영등포(0.03%) 등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이처럼 소득요건이 완화되면서 요건에 맞는 일부 지역과 주택시장은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등 활기를 띨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이들이 적어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 만한 재료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금리 혜택이 좋은 만큼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가 강한 수요자들은 신생아특례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도 “신생아 기준을 4~5년 범주로 넓히면 몰라도 최근 2년 안에 신생아가 태어난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핀셋 대책이라 전체 시장에 영향을 주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마포·성동·동대문·성동·동작 등 영향권
ⓒ뉴시스고소득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이 완화되면서 이 정책의 수혜지가 어딜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9억원 이하인 서울 도심지역 대단지 아파트들이 제도 개편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2023년생부터 적용)한 가구 중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가구까지만 지원했던 신생아특례대출의 소득 기준을 연 2억원 이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신생아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에 가액은 9억원 이하여야 한다. 강남권에는 9억 이하 주택이 많지 않은 만큼 서울 도심이나 강남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가능 지역 중 고소득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들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강북에서는 집값이 비교적 비싼 마포구와 성동구에도 9억원 이하로 매수 가능한 단지들이 남아있고, 동대문과 성북 등에서는 신축·준신축도 노려볼 수 있다. 한강 이남에서는 강남과 여의도 출퇴근이 용이한 동작구, 영등포구 등이 꼽힌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마포구 공덕동 마포현대 전용 59㎡는 지난달 3일 8억2000만원(2층), 2월23일 8억5000만원(9층)에 팔려 9억원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한다.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 단지들도 전용면적 59㎡가 8억원대에 손바뀜 되고 있다. 강북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성산동 선산시영(대우) 전용 50㎡가 지난달 16일 8억7500만원(9층)에 거래됐다. 성동구는 응봉동 금호현대 전용 59㎡가 지난달 8억2000만원(6층), 행당동 신동아 전용 59㎡는 지난달 8억5800만원(11층)에 팔렸다.
동대문구에서는 2019년 입주한 휘경동 휘경SK뷰 전용 59㎡ 저층이 지난달 8억7000만원에, 성북구에서는 2017년 준공된 보문동 보문파크뷰자이 전용 59㎡가 지난 1월 8억7000만원(11층),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전용 59㎡가 지난달 8억6500만원(6층)에 매매됐다.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동 영등포푸르지오와 두산위브, 양평동 양평한신과 신길동 삼환 등에서 전용 59㎡가 8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동작구 노량진동 우성과 신동아리버파크는 전용 59㎡가, 상도동 상도동삼호아파트는 전용 84㎡가 8억원대다.
맞벌이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지역은 최근 들어 집값도 뛰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첫째주(1일 기준) 마포구 아파트값은 0.13% 뛰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성동(0.04%), 성북(0.05%), 동작(0.03%), 영등포(0.03%) 등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이처럼 소득요건이 완화되면서 요건에 맞는 일부 지역과 주택시장은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등 활기를 띨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이들이 적어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 만한 재료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금리 혜택이 좋은 만큼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가 강한 수요자들은 신생아특례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도 “신생아 기준을 4~5년 범주로 넓히면 몰라도 최근 2년 안에 신생아가 태어난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핀셋 대책이라 전체 시장에 영향을 주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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