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브랜드, 규모, 상품성 모두 갖춘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03 08:00 수정 2024-04-03 08:00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 투시도
양극화된 지식산업센터 시장, 수요자들 옥석 가리기 심화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호황을 누렸다. 1인 기업, 스타트업 등 소규모 창업 열풍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점, 세제 혜택 등이 겹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높은 금리로 수익률 악화가 지속되고 공급량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지식산업센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지식산업센터 공급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팩토리온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 승인 및 등록 건수는 2021년 1,282건, 2022년 1,46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역시 1,528건으로 전년 대비 61건 증가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입지, 브랜드,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한 상품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수요가 여전하다. 금리 하락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지식산업센터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가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A-1BL에서 짓고 있는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가 그 중 하나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입지, 개발호재, 브랜드, 상품성, 규모 등을 갖춘 '육각형' 지식산업센터로 불리며, 부동산 불황기에도 약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이 결합한 복합 지식산업센터인 '트리아츠'는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단지가 들어서는 군포역세권 일대는 군포제일공단, 군포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의왕ICD제1터미널 및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등 다수의 물류단지가 몰려 있는 대표적인 수도권 서남부 업무 ∙ 산업단지다.
1호선 군포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인근에 위치한 군포역을 통해 강남 ∙ 시청 ∙ 용산 등지에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사당 및 구로는 20분대, 수원은 약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금정IC와 군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전역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개발호재도 있다. 인근 금정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양주~수원)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설치가 계획돼 있고,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유한양행 R&D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산업 인프라를 강화할 다수의 개발호재도 계획돼 있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제조 및 물류센터가 많은 지역적 특색을 파악해 물류 상하차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업무 편의시설과 휴게 공간 등도 계획돼 있다.
한편,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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