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도권 입주물량 1만9577가구…전월比 2배 이상↑
뉴시스
입력 2023-09-25 08:37 수정 2023-09-25 08:38
전국 3만3375가구 입주 예정
경기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아
지방은 전월 대비 8% 물량 감소
다음 달 수도권에서 아파트 1만9577가구가 입주한다. 경기와 인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끝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하면서 전월 대비 입주 물량이 2배 이상 늘어난다.
2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3375가구로 전월(2만4152가구) 보다 38% 가량 증가한다.
권역별로는 전월 9121가구가 입주했던 수도권 입주 물량이 10월 1만9577가구 입주하며 2배 이상 늘어난다.
경기는 1만174가구로 10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고 인천은 7515가구가 입주해 전월보다 4배 이상 물량이 증가한다.
경기는 성남시와 화성시에서, 인천은 부평과 검단, 송도에서 대규모 단지들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지방 입주 물량은 1만3798가구로 전월(1만5031가구) 대비 8% 가량 물량이 감소한다. 당초 다음 달 입주 예정이었던 대규모 단지의 입주 일정이 내년 이후로 변경되며 물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
지역별로는 대구(6267가구)가 가장 많다. 올해 대구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충남 1643가구, 부산 1313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직방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은 입주 물량 증가와 주택시장 부진으로 수도권과 입주율 격차가 다소 큰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아파트 매매 가격 반등 조짐, 청약시장 회복 가능성 등 활기를 찾아가면서 입주율도 올랐다”며 “전국적으로 지난해 말보다 개선된 아파트 매매시장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아파트 입주율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경기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아
지방은 전월 대비 8% 물량 감소
다음 달 수도권에서 아파트 1만9577가구가 입주한다. 경기와 인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끝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하면서 전월 대비 입주 물량이 2배 이상 늘어난다.
2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3375가구로 전월(2만4152가구) 보다 38% 가량 증가한다.
권역별로는 전월 9121가구가 입주했던 수도권 입주 물량이 10월 1만9577가구 입주하며 2배 이상 늘어난다.
경기는 1만174가구로 10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고 인천은 7515가구가 입주해 전월보다 4배 이상 물량이 증가한다.
경기는 성남시와 화성시에서, 인천은 부평과 검단, 송도에서 대규모 단지들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지방 입주 물량은 1만3798가구로 전월(1만5031가구) 대비 8% 가량 물량이 감소한다. 당초 다음 달 입주 예정이었던 대규모 단지의 입주 일정이 내년 이후로 변경되며 물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
지역별로는 대구(6267가구)가 가장 많다. 올해 대구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충남 1643가구, 부산 1313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직방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은 입주 물량 증가와 주택시장 부진으로 수도권과 입주율 격차가 다소 큰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아파트 매매 가격 반등 조짐, 청약시장 회복 가능성 등 활기를 찾아가면서 입주율도 올랐다”며 “전국적으로 지난해 말보다 개선된 아파트 매매시장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아파트 입주율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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