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1차’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2-01 14:03 수정 2021-12-01 14:05

제일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제일풍경채 검단 1차’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검단 1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4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11㎡ 중대형 타입으로 선보인다. 타입별로는 ▲84㎡A 534가구 ▲84㎡B 340가구 ▲84㎡C 169가구 ▲111㎡A 38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약 1110만㎡에 7만5000가구를 공급하는 2기 신도시로 현재 1단계 개발이 마무리 중이며, 2~3단계 개발을 거쳐 2023년 완공이 목표다.
단지 주변에는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 서부권 급행철도(가칭 GTX-D) 노선이 계획 중이다.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강화~계양 고속도로(예정) 등 도로망도 갖춘다.
제일풍경채 검단 1차는 전 가구 남향위주에 4베이를 도입한다. 일부에는 3면 발코니와 1층 테라스 설계 등을 선보여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실사용 면적을 높였다.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 예정이고, 유치원부터 초·중·고교부지가 모두 반경 300m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전용면적 85㎡ 초과타입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 볼만하다”며 “우수한 상품으로 구성해 내집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왕길동에 조성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 “자고 나면 오른다”…규제 지정될라, 성동구 ‘패닉 바잉’ 확산
- “담도암으로 엄마 잃어… 1억원 넘는 신약 치료비 등 개선 노력”
- 상가에도 아파트 입주권… 목동 6단지, 재건축 1년 앞당겼다
- 민생지원금 지급 논의에 기대감 ‘솔솔’…외식·주류업계 “좀 나아지려나”
- “일감 없어 내일부터 나오지 말래요” 멈춰선 건설현장에 한숨만
- “신선한 맥주를 더 오래 즐기는 방법”… 스텔라 아르투아의 ‘퍼펙트 서브’
- ‘만년 2등’ SK하이닉스 시총 180조 돌파…삼성전자 시총 절반 넘어섰다
- 한달 만에 11억 오른 압구정…실수요자 ‘지금이 매수 적기’ 판단
- AI-친환경 바람 타고… 배터리 3사, ESS로 ‘캐즘’ 넘는다
- “세 살 아이도 스마트폰 중독… 6세까진 ‘영상 콘텐츠’ 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