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잠실우성1·2·3차 수주…‘잠실 자이 리비에르’ 탈바꿈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13 09:12 수정 2025-07-13 09:13
두 번 입찰 GS건설만 단독 응찰…잠실 최고급 하이엔드 선보일 예정
트리플 스카이브릿지·한강&탄천 조망·국내 최대 규모 커뮤니티 제공
ⓒ뉴시스
GS건설이 총 공사비 1조6427억원에 이르는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품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 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1822명 중 1497명이 참석해 1208명(80.7%)의 찬성으로 GS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64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 1조642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2024년 9월 진행된 1차 입찰과 2025년 5월 2차 입찰이 모두 GS건설 단독 참여로 마무리되며 수의계약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조합 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조합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GS건설이 시공사로 낙점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GS건설은 본 사업의 단지명을 ‘잠실 자이 리비에르(Xi RIVIELE)’로 제안하고,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단지로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트리플 스카이브릿지 ▲한강·탄천 조망 극대화 ▲잠실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등 상징적 설계를 통해 단지를 잠실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리비에르(RIVIELE)’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ere’와 우아함을 의미하는 ‘Elegance’를 결합한 명칭으로,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지리적 상징성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3.3㎡당 공사비는 869만9000원을 제시했고, 이는 조합의 예정 가격 대비 낮은 수준으로 조합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잠실우성 1·2·3차는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 초역세권에 위치에 교통이 뛰어나고 대치동 학군과 인접해 학세권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한강·탄천 조망권 ▲MICE 복합개발 수혜 기대 ▲잠실운동장 리뉴얼 사업 등으로 미래가치 또한 높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잠실우성1·2·3차는 입지, 규모, 브랜드 측면에서 강남권 재건축의 상징적 사업”이라며 “GS건설이 제안한 설계와 조건이 조합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무난히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시공사 선정 확정에 따라 곧바로 시공사 계약 및 통합심의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트리플 스카이브릿지·한강&탄천 조망·국내 최대 규모 커뮤니티 제공
ⓒ뉴시스GS건설이 총 공사비 1조6427억원에 이르는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품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 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1822명 중 1497명이 참석해 1208명(80.7%)의 찬성으로 GS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64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 1조642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2024년 9월 진행된 1차 입찰과 2025년 5월 2차 입찰이 모두 GS건설 단독 참여로 마무리되며 수의계약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조합 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조합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GS건설이 시공사로 낙점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GS건설은 본 사업의 단지명을 ‘잠실 자이 리비에르(Xi RIVIELE)’로 제안하고,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단지로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트리플 스카이브릿지 ▲한강·탄천 조망 극대화 ▲잠실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등 상징적 설계를 통해 단지를 잠실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리비에르(RIVIELE)’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ere’와 우아함을 의미하는 ‘Elegance’를 결합한 명칭으로,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지리적 상징성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3.3㎡당 공사비는 869만9000원을 제시했고, 이는 조합의 예정 가격 대비 낮은 수준으로 조합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잠실우성 1·2·3차는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 초역세권에 위치에 교통이 뛰어나고 대치동 학군과 인접해 학세권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한강·탄천 조망권 ▲MICE 복합개발 수혜 기대 ▲잠실운동장 리뉴얼 사업 등으로 미래가치 또한 높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잠실우성1·2·3차는 입지, 규모, 브랜드 측면에서 강남권 재건축의 상징적 사업”이라며 “GS건설이 제안한 설계와 조건이 조합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무난히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시공사 선정 확정에 따라 곧바로 시공사 계약 및 통합심의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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