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36% 올랐던 아파트 전셋값, 지난해 3% 떨어졌다
뉴스1
입력 2023-01-27 17:23 수정 2023-01-27 17:24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2023.1.17/뉴스1 ⓒ News1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3%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몰리는 곳을 중심으로 보증금 반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2020년 12.47%가, 2021년 13.11%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누적 변동률은 36.31%로, 단기간 폭등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부동산R114는 설명했다.
그러나 급격한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아파트 전셋값은 3.35% 떨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20~2021년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은 59.88% 상승했으나 지난해 5.77%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인천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39.01% 올랐지만 2022년 6.93%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아파트 입주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전셋값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올해는 아파트 집들이가 많이 예정된 일부 지역에서 전세금 반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국 기준 장기 평균(2010~2022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31만785가구인데, 올해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35만6513가구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