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000대 판매거장’ 최초 탄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4-23 09:28 수정 2019-04-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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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 6000대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경기도 평택시 라마다 호텔에서 누계 판매 6000대를 달성한 이양균 영업이사대우(안중지점)를 ‘6000대 판매거장’으로 임명하는 명예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현대차를 선택해준 고객들과 이양균 이사에 힘이 되준 가족 및 동료들에게 대신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첫차를 팔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말고 계속 정진해 현대차 영업인들의 귀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0년 입사한 이양균 이사는 연평균 2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입사 후 28년 9개월 만에 누계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이양균 이사는 지난 2014년 11월 5000대 판매를 돌파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이후 이 이사는 올해 초 6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2018년 6000대 판매거장 명예 행사가 생긴 이후 현대자동차 최초로 6000대 판매거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양균 이사는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을 가족처럼 챙기며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쌓아온 신뢰를 통해 6000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 며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고객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판매장인 ▲3000대 달성 판매명장 ▲40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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