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출시…가격 3390만원부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04 11:15 수정 2019-04-04 14:23
FCA코리아는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브랜드 특성에 따라 4월 4일을 ‘4x4데이’로 설정해 이날 신차를 공개했다는 설명이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개발된 소형 SUV 모델이다. 브랜드 특유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동급 최대 수준 적재공간을 갖춰 작지만 실속 있는 차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내 출시 이후 2030세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어 지난 2017년과 작년 수입 소형 SUV 부문 1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FCA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첨단안전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사양으로 풀 스피드 전방추돌경고 플러스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된 레니게이드는 지프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에 안전 및 편의사양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선보일 다양한 신차들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지프 레니게이드 페이스리프트는 론지튜드 2.4 FWD(전륜구동)와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사륜구동) 등 3종의 가솔린 버전과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 등 총 4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번에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이 먼저 선보였으며 디젤 사륜구동과 가솔린 사륜구동 버전은 각각 오는 6월, 8월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론지튜드 2.4 FWD가 3390만 원, 리미티드 2.4 FWD 3690만 원, 리미티드 2.4 AWD 3990만 원, 리미티드 하이 2.0 AWD는 4340만 원으로 책정됐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리터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 및 리미티드 2.4 AWD)이 탑재됐다. 디젤 모델에는 2.0리터 엔진이 장착돼 170마력,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모든 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디젤 모델에는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 시스템’이 적용돼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준다. 동급 최초로 로우-레인지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20:1의 크롤비(crawl ratio)를 통해 강력한 험로 주파성능을 지원한다. 9단 자동변속기와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 연동돼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최적 성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주행보조 및 편의사양으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디젤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LED 헤드램프 및 주간주행등, 안개등, 테일램프, 전방추돌경고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등이 더해졌다.
한편 지프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년 4월 4일을 ‘지프 4x4데이’로 지정해 소비자들이 독보적인 브랜드 사륜구동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는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기념해 4월 16일까지 계약자에게 4% 할인 혜택과 지프 셀피스틱을 제공한다. 4월 4일에는 하루동안 강남스퀘어에서 게릴라 팝업 전시관이 운영된다. ‘본 투비 와일드(BORN TO BE WILD)’를 테마로 그래피티 아트가 접목된 디스플레이와 신차 체험,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프 레니게이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개발된 소형 SUV 모델이다. 브랜드 특유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동급 최대 수준 적재공간을 갖춰 작지만 실속 있는 차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내 출시 이후 2030세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어 지난 2017년과 작년 수입 소형 SUV 부문 1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FCA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첨단안전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사양으로 풀 스피드 전방추돌경고 플러스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된 레니게이드는 지프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에 안전 및 편의사양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선보일 다양한 신차들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지프 레니게이드 페이스리프트는 론지튜드 2.4 FWD(전륜구동)와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사륜구동) 등 3종의 가솔린 버전과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 등 총 4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번에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이 먼저 선보였으며 디젤 사륜구동과 가솔린 사륜구동 버전은 각각 오는 6월, 8월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론지튜드 2.4 FWD가 3390만 원, 리미티드 2.4 FWD 3690만 원, 리미티드 2.4 AWD 3990만 원, 리미티드 하이 2.0 AWD는 4340만 원으로 책정됐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리터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 및 리미티드 2.4 AWD)이 탑재됐다. 디젤 모델에는 2.0리터 엔진이 장착돼 170마력,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모든 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디젤 모델에는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 시스템’이 적용돼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준다. 동급 최초로 로우-레인지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20:1의 크롤비(crawl ratio)를 통해 강력한 험로 주파성능을 지원한다. 9단 자동변속기와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 연동돼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최적 성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주행보조 및 편의사양으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디젤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LED 헤드램프 및 주간주행등, 안개등, 테일램프, 전방추돌경고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등이 더해졌다.
한편 지프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년 4월 4일을 ‘지프 4x4데이’로 지정해 소비자들이 독보적인 브랜드 사륜구동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는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기념해 4월 16일까지 계약자에게 4% 할인 혜택과 지프 셀피스틱을 제공한다. 4월 4일에는 하루동안 강남스퀘어에서 게릴라 팝업 전시관이 운영된다. ‘본 투비 와일드(BORN TO BE WILD)’를 테마로 그래피티 아트가 접목된 디스플레이와 신차 체험,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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