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벤츠, ‘신형 A클래스 세단’ 아시아 최초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28 08:00 수정 2019-03-28 09:52

신형 A클래스 세단과 CLA, 비전 EQ 실버애로우 콘셉트 등 3종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으며 신형 G클래스와 GLE, A클래스 해치백,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메르세데스-AMG 53 라인업(E53·CLS53),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등 8종은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이밖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48V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E-액티브 바디 컨트롤’ 등 최신 기술도 전시됐다.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EQ 브랜드와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별도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해 스웨덴에서 처음 공개된 순수전기차 ‘EQC’도 방문객을 맞는다. 브랜드 미래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로 EQ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다. 각 차축에 전기 구동장치가 장착됐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450km 수준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도 보강한다. 국내 출시를 앞둔 3세대 신형 GLE와 G-클래스를 공개했다. 신형 GLE는 48V(볼트) 기반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각 바퀴 스프링과 댐핑 압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장치로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신형 G클래스는 특유의 실루엣이 유지된 가운데 최신 기술과 디자인 요소가 접목됐다.

고양=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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