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15%↓… 車시장 둔화 영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29 19:46 수정 2018-10-29 19:59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46억 원으로 지난해(2171억 원) 대비 1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7557억 원으로 3.8% 줄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부진과 미국 테네시 공장 초기 가동비용 부담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승용차용 타이어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이 늘면서 매출 하락폭을 줄일 수 있었다. 승용차용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전체 승용차 타이어 중 52.0%를 기록해 작년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 타이어 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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