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떠난 캠프하우즈에 들어서는 남광하우스토리 주목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5-04 15:40 수정 2018-05-04 15:42
남북 정상회담 이후 파주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주한미군이 떠난 자리인 파주 캠프하우즈는 2014년부터 사업을 준비해왔다.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사업진행자를 지정을 완료하고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실시계획 인가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단계다.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이제 실시계획인가를 앞두고 있다. 캠프하우즈에 가장 먼저 선보인 아파트인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파주 원더풀 파크 남광하우스토리는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110-11번일원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원더풀파크는 총 개발면적 108만6544㎡ 규모에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도시로 개발된다.
이 단지는 총 1035가구로 공급되며 지하2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 59㎡~148㎡ 규모다. 전용 59㎡ 569가구, 77㎡ 414가구, 111㎡는 46가구, 148㎡는 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이 우수하도록 설계했다. 전 동 필로티 설계를 선보여 바람 길을 만들어 준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삼송역에서 금촌역을 연결하는 금촌~조리선이 추진 중이고,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는 2020년 개통이 확정됐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통일로, GTX파주 연장선이 확정되어 고양, 파주시 일대의 교통망이 확대된다.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는 확정공급가와 시공사 책임시공을 통해 조합원에게 추가 분담금이 없도록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남광하우스토리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후 실시계획인가가 임박해 파주 및 고양시 일대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이 온다”고 말했다.
원더풀 파크시티 남광 하우스토리 주택전시관은 야당역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102(유은빌딩)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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