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PHEV’ 1호차 전달… 주인공은 니로 배터리 개발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18 15:19 수정 2017-05-18 15:22
기아자동차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첫 차의 주인공으로 실제 니로 PHEV에 탑재되는 배터리 개발을 담당했던 김유석(48)씨가 선정됐다.
기아차는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소재 K라운지 강남영동지점에서 기아차 및 SK이노베이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니로 PHEV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니로 PHEV는 전기차의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차의 긴 주행거리를 갖춘 모델로 국산 최초의 SU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이다. 고효율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전기모드로 최대 4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내연기관 엔진과 조합해 최대 84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유석씨는 과거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부장 재직 당시 니로 PHEV의 배터리 개발을 담당했다. 현재는 SK에너지 전략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김유석씨는 배터리 개발에 기여한 점과 임원 업무용 차량으로 고급 세단을 선택할 수 있음에도 니로 PHEV를 선택했다.
김유석씨는 “직접 개발을 담당해 열정과 노력을 쏟았던 니로 PHEV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니로 PHEV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니로 PHEV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SK이노베이션은 향후 니로 PHEV를 업무용 차량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차는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소재 K라운지 강남영동지점에서 기아차 및 SK이노베이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니로 PHEV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니로 PHEV는 전기차의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차의 긴 주행거리를 갖춘 모델로 국산 최초의 SU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이다. 고효율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전기모드로 최대 4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내연기관 엔진과 조합해 최대 84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유석씨는 과거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부장 재직 당시 니로 PHEV의 배터리 개발을 담당했다. 현재는 SK에너지 전략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김유석씨는 배터리 개발에 기여한 점과 임원 업무용 차량으로 고급 세단을 선택할 수 있음에도 니로 PHEV를 선택했다.
김유석씨는 “직접 개발을 담당해 열정과 노력을 쏟았던 니로 PHEV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니로 PHEV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니로 PHEV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SK이노베이션은 향후 니로 PHEV를 업무용 차량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