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개봉 첫날 15만 4천명 관람, 1300만 관객 동원 ‘베테랑’ 과 비슷한 점은?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26 07:06 수정 2016-02-26 07:09
‘귀향’ 개봉 첫날 15만 4천명 관람, 1300만 관객 동원 ‘베테랑’ 과 비슷한 점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다룬 영화 ‘귀향’이 개봉 첫날 15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개봉일인 지난 24일 전국 507개 스크린에서 2천114회 상영되면서 15만3천783명(매출액 점유율 23.1%)을 모았다.
이는 좌석점유율은 42.5%로, 지난해 130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개봉 첫 날 좌석점유율과 맞먹는 수치다.
귀향 개봉 첫날 15만4천명 관람. 사진= 영화 ‘귀향’ 스틸컷지난 21일만 해도 귀향에 배정된 전국 스크린 수는 50여 개에 불과했다.
이후 예매가 폭주하며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이 상영관을 열기 시작했고, 지난 22일까지 상영관을 열어 주지 않았던 CGV도 뒤늦게 상영에 동참했다.
한편 영화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중에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하고,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극영화다.
앞서 ‘귀향’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7만 5천명 이상에게 순 제작비의 50% 이상인 12억여 원을 투자받아 지난해 12월 첫 시사회를 연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