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강렬 스틸컷으로 기대 ‘UP’… 이병헌 VS 조승우?
동아경제
입력 2015-10-06 09:00 수정 2015-10-06 09:01
내부자들 조승우 이병헌. 사진=영화 ‘내부자들’ 스틸컷내부자들, 강렬 스틸컷으로 기대 ‘UP’… 이병헌 VS 조승우?
영화 ‘내부자들’의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화‘내부자들’의 스틸것은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출연진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사진 속 주인공들의 눈빛 만으로도 영화의 긴박함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가운데 장발을 하고 있는 모습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잠시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조승우와 이병헌이 서로 앞에 두고 서서 서로의 눈을 노려보고 있는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내부자들’은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의 이야기를 담는다.
정치깡패 안상구는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지고, 빽도 없고 족보가 없어 늘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주저 않는 검사(조승우)는 마침내 대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비자금 조사의 저격수가 되는 기회를 잡게 된다. 하지만 비자금 파일을 가로챈 안상구로 인해 수사는 종결되고 우장훈은 책임을 떠안고 좌천된다.
자신을 페인으로 만든 일당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 비자금 파일과 안상구라는 존재를 이용해 성공하고 싶은 무족보 검사 우장훈, 그리고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그들의 설계자 이강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내부자들’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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