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정진수 기자
입력 2025-12-26 09:52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부 주관 훈련이다.
LH는 지난 10월 세종시 새나루마을 12단지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싱크홀 발생, 전기차 화재, 지하층 침수, 건축물 붕괴 등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LH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세종시,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등 17개 민·관·공 기관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 유형별 현장 대응은 물론, 기관 간 연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LH 본사와 세종특별본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토론훈련도 병행됐다.
LH는 이번 훈련에서 ▲위기 징후 감지에 따른 예찰 활동 ▲주민 대피 유도 및 구조 ▲시설 점검·복구 ▲이재민 지원 등 재난 단계별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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