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한강벨트-강남 중심 상승폭 커져
윤명진 기자
입력 2025-12-26 00:30
경기선 용인 수지-성남 분당 등 강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자료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 민간 통계에서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전주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통계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8%) 대비 0.21% 올랐다. 11월 넷째 주부터 4주간 0.17∼0.18%의 상승률을 보이다가 상승 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거래 절벽 속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체결된 상승 거래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구별로는 이른바 한강벨트인 성동(0.31→0.34%), 광진(0.24→0.25%), 마포구(0.18→0.26%)가 상승 폭을 키웠다. 용산구는 전주(0.31%) 대비 0.3% 올라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남권도 마찬가지로 서초(0.24→0.28%), 강남(0.19→0.22%), 송파구(0.28→0.33%)에서 일제히 오름폭이 확대됐다. 목동이 포함된 양천구 역시 0.3% 오르면서 지난주(0.23%)보다 상승률이 커졌다.
경기에서는 용인시 수지구가 지난주 0.43%에서 0.51%로 상승세가 크게 가팔라졌다. 성남시 분당구(0.43→0.44%)와 하남시(0.37→0.42%)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KB부동산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 통계에서도 서울은 전주(0.17%) 대비 0.21% 올랐다. 경기 지역 역시 성남시 분당구(0.51%), 광명시(0.42%), 하남시(0.35%), 용인시 수지구(0.29%) 등이 상승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자료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 민간 통계에서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전주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통계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8%) 대비 0.21% 올랐다. 11월 넷째 주부터 4주간 0.17∼0.18%의 상승률을 보이다가 상승 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거래 절벽 속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체결된 상승 거래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구별로는 이른바 한강벨트인 성동(0.31→0.34%), 광진(0.24→0.25%), 마포구(0.18→0.26%)가 상승 폭을 키웠다. 용산구는 전주(0.31%) 대비 0.3% 올라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남권도 마찬가지로 서초(0.24→0.28%), 강남(0.19→0.22%), 송파구(0.28→0.33%)에서 일제히 오름폭이 확대됐다. 목동이 포함된 양천구 역시 0.3% 오르면서 지난주(0.23%)보다 상승률이 커졌다.
경기에서는 용인시 수지구가 지난주 0.43%에서 0.51%로 상승세가 크게 가팔라졌다. 성남시 분당구(0.43→0.44%)와 하남시(0.37→0.42%)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KB부동산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 통계에서도 서울은 전주(0.17%) 대비 0.21% 올랐다. 경기 지역 역시 성남시 분당구(0.51%), 광명시(0.42%), 하남시(0.35%), 용인시 수지구(0.29%) 등이 상승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