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17.2만 가구…올해보다 28% 줄어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22 09:46
수도권 8만1534가구, 지방 9만736가구 입주
ⓒ뉴시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약 2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2026년 2026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7만2270가구다. 이는 2025년(23만8372가구)보다 28% 감소한 수치로 최근 몇 년 간의 공급흐름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총 8만 1534가구로, 2025년(11만2184가구) 대비 약 28% 감소한 규모다. 특히 서울은 올해보다 48% 적은 1만6412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87%(1만4257가구)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사업장이다.
경기는 평택, 이천, 파주, 의왕 등 위주로 5만361가구(18%↓), 인천은 검단신도시 등 택지지구 위주로 1만4761가구(22%↓)가 입주한다.
세부적으로 서울은 ▲서초구 5155가구 ▲은평구 2451가구 ▲송파구 2088가구 ▲강서구 1066가구 ▲동대문구 837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경기는 ▲평택(8012가구) ▲이천(6074가구) ▲파주(3822가구) ▲의왕(3813가구) ▲화성(3259가구) 등 기존 공급량이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가 이어진다. 인천은 검단신도시 등 택지지구 위주로 총 19개 단지, 1만4761가구가 입주한다.
지방 역시 올해 12만6188가구에서 2026년 9만736가구로 약 28% 줄어든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3만 가구의 공급이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2026년은 상대적으로 물량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입주물량이 감소했지만, 지역별로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난다. ▲부산 1만4465가구 ▲광주 1만1583가구 ▲충남 1만294가구 ▲대구 9069가구 ▲강원 7855가구 ▲경남 7245가구 ▲대전 6079가구 등이다.
직방 김민영 빅데이터랩실 매니저는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예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로 인한 시장 영향은 일률적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지역별로 상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별로 공급 시기와 물량 편차가 존재하는 만큼,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맞물리거나 신규 공급 공백이 발생하는 일부 지역에서는 단기적으로 수급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뉴시스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약 2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2026년 2026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7만2270가구다. 이는 2025년(23만8372가구)보다 28% 감소한 수치로 최근 몇 년 간의 공급흐름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총 8만 1534가구로, 2025년(11만2184가구) 대비 약 28% 감소한 규모다. 특히 서울은 올해보다 48% 적은 1만6412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87%(1만4257가구)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사업장이다.
경기는 평택, 이천, 파주, 의왕 등 위주로 5만361가구(18%↓), 인천은 검단신도시 등 택지지구 위주로 1만4761가구(22%↓)가 입주한다.
세부적으로 서울은 ▲서초구 5155가구 ▲은평구 2451가구 ▲송파구 2088가구 ▲강서구 1066가구 ▲동대문구 837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경기는 ▲평택(8012가구) ▲이천(6074가구) ▲파주(3822가구) ▲의왕(3813가구) ▲화성(3259가구) 등 기존 공급량이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가 이어진다. 인천은 검단신도시 등 택지지구 위주로 총 19개 단지, 1만4761가구가 입주한다.
지방 역시 올해 12만6188가구에서 2026년 9만736가구로 약 28% 줄어든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3만 가구의 공급이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2026년은 상대적으로 물량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입주물량이 감소했지만, 지역별로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난다. ▲부산 1만4465가구 ▲광주 1만1583가구 ▲충남 1만294가구 ▲대구 9069가구 ▲강원 7855가구 ▲경남 7245가구 ▲대전 6079가구 등이다.
직방 김민영 빅데이터랩실 매니저는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예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로 인한 시장 영향은 일률적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지역별로 상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별로 공급 시기와 물량 편차가 존재하는 만큼,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맞물리거나 신규 공급 공백이 발생하는 일부 지역에서는 단기적으로 수급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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