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대란 오기 전 랜드마크 선점”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관심 ↑
최용석 기자
입력 2025-04-30 14:17 수정 2025-04-30 14:29
인천 입주 물량 2023년 4만4000 → 2026년 1만4000 가구로 급감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
인천의 아파트 공급부족이 심화되면서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인천 인구는 지난해 광역시 중 부산에 이어 44년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도 작년보다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평가다.
이에 반해 인천의 신축 아파트 공급은 매년 반토막 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4만4,567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 인천은 작년 2만9,740가구로 50% 가량 감소했고, 올해도 2만2,638가구가 입주하며, 아파트 공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저도 내년에는 1만3,937가구, 2027년에는 1만2,222가구가 입주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공사기간이 통상적으로 3년 가량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공급이 줄어든 이후 3년 뒤 신축 품귀현상이 번져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 외부 대기줄올해부터 인천 공급 가뭄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본격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시공을 맡은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으로,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계약은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며,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입지도 우수하다. 7호선 산곡역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7호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내에 도달 가능하다. 산곡역에서 GTX-B(5월말 인천시 구간 착공 예정) 개통이 예정된 부평역(수도권1호선∙인천1호선)까지도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를 통해 차량으로 서울 접근성도 수월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이용 시 수도권 곳곳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 여건도 좋다.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을 품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으로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약 5만 2600여㎡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 생활편의성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단지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위치한 점도 돋보인다.
쾌적한 자연 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북측으로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16곳 중 4코스인 원적산 둘레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차원이 다른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팀이 조경특화 설계 및 시공을 맡아 일반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단일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에 띈다. 특히 전용면적 59㎡ 타입에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슬라이딩 붙방이장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방 3개, 욕실 2개 구조에 발코니 확장 시 체감 면적이 크게 넓어지며, 곳곳에 수납 특화 설계도 더해져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혼부부나 3인 가족 등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구조로 평가받는다.
널찍한 서비스 면적도 돋보인다. 일반적으로 전용 84㎡ 서비스 면적은 26~33㎡ 수준이지만,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의 경우 42~48㎡로 더 넓다. 실사용 면적으로 보면 인근 단지 전용 96㎡와 비교하는게 적절하다는 평가다. 또한 84㎡는 타입에 따라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 등을 선보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소셜키친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인천의 아파트 공급부족이 심화되면서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인천 인구는 지난해 광역시 중 부산에 이어 44년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도 작년보다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평가다.
이에 반해 인천의 신축 아파트 공급은 매년 반토막 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4만4,567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 인천은 작년 2만9,740가구로 50% 가량 감소했고, 올해도 2만2,638가구가 입주하며, 아파트 공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저도 내년에는 1만3,937가구, 2027년에는 1만2,222가구가 입주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공사기간이 통상적으로 3년 가량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공급이 줄어든 이후 3년 뒤 신축 품귀현상이 번져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입지도 우수하다. 7호선 산곡역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7호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내에 도달 가능하다. 산곡역에서 GTX-B(5월말 인천시 구간 착공 예정) 개통이 예정된 부평역(수도권1호선∙인천1호선)까지도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를 통해 차량으로 서울 접근성도 수월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이용 시 수도권 곳곳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 여건도 좋다.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을 품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으로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약 5만 2600여㎡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 생활편의성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단지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위치한 점도 돋보인다.
쾌적한 자연 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북측으로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16곳 중 4코스인 원적산 둘레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차원이 다른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팀이 조경특화 설계 및 시공을 맡아 일반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단일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에 띈다. 특히 전용면적 59㎡ 타입에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슬라이딩 붙방이장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방 3개, 욕실 2개 구조에 발코니 확장 시 체감 면적이 크게 넓어지며, 곳곳에 수납 특화 설계도 더해져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혼부부나 3인 가족 등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구조로 평가받는다.
널찍한 서비스 면적도 돋보인다. 일반적으로 전용 84㎡ 서비스 면적은 26~33㎡ 수준이지만,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의 경우 42~48㎡로 더 넓다. 실사용 면적으로 보면 인근 단지 전용 96㎡와 비교하는게 적절하다는 평가다. 또한 84㎡는 타입에 따라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 등을 선보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소셜키친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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