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산 접경인구 품는 10만 신도시 중심에 ‘한양립스 진하 그랑블루’ 공급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9-04 14:00 수정 2024-09-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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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립스 진하 그랑블루 조감도. ㈜한양건설 제공

울산 공단지역 출퇴근 인구 흡수 거점 기대

11만여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에도 노후아파트 밀집 등으로 신규아파트 갈망이 높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일원이 부산과 양산 접경인구까지 흡수하는 10만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울산광역시에 따르면, 동해선과 7번 국도 우회도로 개통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맞춰 울산 남부권 부산ㆍ영선사 안접지역에 주거산업교육문화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으로 부산 중심권서면과 해운대에서 울산 공단지역 주요 역세권까지 빠르게 연결됨에 따라 직장은 울산에 두고 거주지는 부산에 두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부권 신도시 건설로 주거 교육 문화 의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막고 오히려 부산ㆍ양산지역 인구를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울주군 서생면 일원은 이렇듯 흡수되는 배후수요를 수용할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절실한 상횡이다. 이런 가운데 ㈜한양건설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일원에 오션뷰 프리미엄 아파트 ‘한양립스 진하 그랑블루’를 공급 중에 있다.

‘한양립스 진하 그랑블루’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5개동, 오피스텔 1개동 총 6개동에 공동주택 475세대와 오피스텔 53실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대는 아파트 212세대와 오피스텔 53호실인데. 평면 모양에 따라 ▲74A Type(4bay) 107세대 ▲74B Type(4bay) 53세대 ▲74B Type 16세대 ▲84C Type(3bay) 89세대 등으로 나뉜다.

‘한양립스 진하 그랑블루’는 우선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약 11만여 명이 근무하는 온산 국가산업단지 및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현재 울산 석유화학단지에는 305개 기업체 총 9만7246명이 근무 중이며, 온산국가산업단지는 국제경쟁력 있는 중화학단지로 조성돼 510개 업체 1만4894명이 종사 중이다.

S-OIL이 울산공장에서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2580억을 투자하는 샤힌프로젝트를 2026년 6월 완공 예정인데, 이 프로젝트가 가동하게 되면 추가로 400명 이상의 상시고용이 발생할 예정이다.

고정 배후수요 외에도 오션뷰 등 탁월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해안가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어 외부에서 흡수할 잠재수요도 크다는 평가다. 관광 유명지 및 해변, 유명 음식점 및 카페 등 우수한 생활인프라와 해변 및 명선도, 각종 해양 스포츠 및 여가활동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진하해수욕장에는 올해에는 여름에만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매년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매년 울산울주 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가 열리는 등 국제적인 이벤트가 열리고 인근에 솔개 해수욕장, 간절곶, 소나무숲, 대바위, 솔개, 송정공원 등이 위치해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있는 우수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점도 외부수요 증가의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개발호재도 ‘한양립스 진하 그랑블루’의 미래가치를 높혀줄 요인이다. 울산광역시 2040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단지가 위치한 서생면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를 목표로 진하 해상 레포츠 및 서생면 해양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생역 역세권은 신에너지산업 거점으로 서생 온산 6차산업 스마트팜, 스마트양식 클러스트가 조성되고, 남창역 역세권은 복합문화 거점으로 종합병원, 실내체육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200병상 규모의 군립병원도 건립 예정이며, 지역거점별‘ 이음터‘와 온산종합행정복지타운도 조성된다. 이 밖에도 간절곶 권역에는 소망타워와 마음챙김센터, 진하 권역에는 낭만해변조성와 워터폴리전망대가 우선 추진될 예정이며 간절곶과 진하를 잇는 3.06km 해상 케이블카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생면 인근에 대규모 신규단지 공급이 부족한 것도 ‘한양립스 진하 그랑블루’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인이다. 단지와 가장 가까운 진하리에는 아예 신규단지가 부재하고, 온산읍의 경우는 노후 아파트만 밀집한 상황이다. 청량읍에는 3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최근 공급한 뉴시티 에일린의뜰 1차가 평당 15,141천원으로 100% 분양 완료하는 등 분양가가 평당 10,552천원~15,141천원으로 형성돼 있다. 온양읍의 경우도 올해 3월에 분양한 남창 발리 한양립스 더퍼스트가 100% 분양 완료하는 등 신규공급단지는 30평대 기준 평당 11,524천원~12,359천원으로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한양립스 진하 그랑블루’는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울산광역시 중심권역까지 31번 국도를 통해 30분대, 부산광역시 해운대까지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부근 온산공단까지는 10분에 도달 가능하다. 특히, 북울산 광역철도 기본계획에 다라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북울산역을 잇는 동해선의 3단계 구간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지역간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양건설만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내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고 공원을 품고 있는 대지형태로 입주민들에게 넓은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세어린이집, 경로당, 헬스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췄다.

에너지절약, 생활편의, 보완 등 각종 편의 시스템을 구비했으며, 절수센서, 각방 온도 조절기, 세대별 고효율 LED 조명, 초고속 정보 통신망 구축, 엘리베이터 콜 기능, CCTV 등 특화시스템도 눈에 띈다.

한양립스 진하 그랑블루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이며,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해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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